“학내분규 묵인­방조 교수/재단의 해임조치는 정당”/대법원

“학내분규 묵인­방조 교수/재단의 해임조치는 정당”/대법원

입력 1993-12-23 00:00
수정 199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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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민사1부(주심 김주한대법관)는 22일 88년 세종대사태 당시 교수협의회에서 직선총장으로 선출된뒤 학생들과 함께 재단측이 임명한 총장의 취임을 반대하며 학내분규를 주도하다 해임된 오영숙씨(인천시 하야동61)가 학교법인 대양학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가 학생폭력사태를 방치,외면해 교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킨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오씨가 학생들을 선동한 것은 아니더라도 학내분규를 묵인하거나 동조해 결과적으로 폭력사태를 초래하고 학사행정을 마비시킨 점으로 미루어 교수를 해임한 재단측의 조치는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1993-12-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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