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내주 새내각 구성”/“가이다르 퇴진·민주적지도자 등용할것“

옐친,“내주 새내각 구성”/“가이다르 퇴진·민주적지도자 등용할것“

입력 1993-12-18 00:00
수정 199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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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속도 조절·극우파 정상 대처/쿠테타관련 보수파 2명 당선

【모스크바 외신 종합】 러시아총선에서 친옐친 「러시아의 선택」이 의회 제1당의 위치를 확보한 가운데 보리스 옐친대통령은 반개혁 세력의 부상에 대처키 위한 개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현지 소식통들은 17일 옐친대통령이 이번 총선을 통한 극우­민족주의 세력의 부상에 대처하고 개혁정책의 속도를 조절한다는 목표하에 내각 개편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소련을 방문중인 앨 고어 미부통령의 한 측근 소식통은 옐친대통령 자신이 개각의 임박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친옐친 성향의 모스코브스키 콤소몰레츠지는 새 내각이 내주까지 진용을 갖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표트르 필리포프 정책보좌관은 예고르 가이다르 수석부총리가 주도한 경제정책에 대한 일반의 불만이 극우파의 부상을 조장했다고 비판하고 이같은 선거결과는 옐친대통령으로 하여금 지금까지의 충격요법을 완화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필리포프는 총리 물망에 올랐던 가이다르는 이제 퇴진해야만 할 것이라며 대중이 보기에 덜 오염된 민주적지도자가 등용될 필요가 있다고 개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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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2-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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