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농촌대책 곧 발표/야,국회비준 막기로

여,농촌대책 곧 발표/야,국회비준 막기로

입력 1993-12-15 00:00
수정 199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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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4일 각각 모임을 갖고 한·미간 협상에서 쌀을 포함한 농산물시장 개방일정을 합의한 것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민자당은 이날 김종필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일본은 물론 UR참가국 가운데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타결됐다』고 협상결과를 평가하고 농촌지원문제등 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대책 마련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다.<관련기사 4면>

반면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정부의 쌀시장 개방을 강력히 비난하며 협상안의 국회비준 저지를 결의하고 쌀개방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실시를 거듭 요구했다.

민자당은 오는 16일 농민단체들을 초청,쌀개방관련 대토론회를 열고 전국 5개 권역별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며 17일에는 당내 농촌출신 의원모임인 농의회(회장 김종호)전체회의를 갖고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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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8일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농촌종합대책의 골격을 마련할 계획이다.

1993-1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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