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30대 그룹중 주요 계열사에 성과급을 도입한 그룹은 지난해 12개에서 올해 18개로 늘었으며 이 제도로 생산성과 노사관계 등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종업원 1백인 이상의 사업체 5천5백11개중 지난해까지 성과급을 도입한 업체는 전체의 24%였으나 올해에는 50% 정도가 도입했다.
대우그룹의 경우 대우조선이 통상임금의 1백30%,대우전자 1백%,대우자동차 1백50%,오리온전기 1백%선에서 성과급을 도입했고 포항제철,흥국생명,벽산건설,삼환기업,한진중공업,만도기계,한라중공업,두산전자,한국화인케미컬 등도 경영목표 달성때 50∼1백30%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경총이 성과급을 도입한 종업원 1백인 이상 사업체 2백1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업체의 92%가 종업원의 근무집중도가 높아졌다고 답했고 91%가 생산성 향상,89%가 결근율 저하,87%가 불량률 감소,85%가 생산원가 절감,84%가 잔업회피 감소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김현철기자>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30대 그룹중 주요 계열사에 성과급을 도입한 그룹은 지난해 12개에서 올해 18개로 늘었으며 이 제도로 생산성과 노사관계 등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종업원 1백인 이상의 사업체 5천5백11개중 지난해까지 성과급을 도입한 업체는 전체의 24%였으나 올해에는 50% 정도가 도입했다.
대우그룹의 경우 대우조선이 통상임금의 1백30%,대우전자 1백%,대우자동차 1백50%,오리온전기 1백%선에서 성과급을 도입했고 포항제철,흥국생명,벽산건설,삼환기업,한진중공업,만도기계,한라중공업,두산전자,한국화인케미컬 등도 경영목표 달성때 50∼1백30%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경총이 성과급을 도입한 종업원 1백인 이상 사업체 2백1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업체의 92%가 종업원의 근무집중도가 높아졌다고 답했고 91%가 생산성 향상,89%가 결근율 저하,87%가 불량률 감소,85%가 생산원가 절감,84%가 잔업회피 감소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김현철기자>
1993-1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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