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스 AF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일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의 발효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고 이스라엘의 철군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
독일을 방문중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는 이날 헬무트 콜 총리와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야세르 아라파트의장과 자신이 오는 13일로 예정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의 발효를 연기시키기로 합의했다는 이스라엘 신문의 보도와 관련,『그러한 내용에 대해 전혀 아는바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는 특히 자치협정 발효 연기에 관한 추측보다도 담보상태에 빠져 있는 회담을 진전시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제,PLO·이스라엘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정부의 약속은 확고하며 팔레스타인측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이 오는 13일부터 발효될 지에 대해서는 자신할 수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양측간 합의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독일을 방문중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는 이날 헬무트 콜 총리와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야세르 아라파트의장과 자신이 오는 13일로 예정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의 발효를 연기시키기로 합의했다는 이스라엘 신문의 보도와 관련,『그러한 내용에 대해 전혀 아는바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는 특히 자치협정 발효 연기에 관한 추측보다도 담보상태에 빠져 있는 회담을 진전시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제,PLO·이스라엘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정부의 약속은 확고하며 팔레스타인측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이 오는 13일부터 발효될 지에 대해서는 자신할 수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양측간 합의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1993-12-03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