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자치 연기 바람직”/라빈총리/죄수 석방협상 진전

“「팔」 자치 연기 바람직”/라빈총리/죄수 석방협상 진전

입력 1993-12-01 00:00
수정 199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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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UPI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9일 팔레스타인 자치 실시 시기를 당초 목표인 이달13일에서 2∼3주가량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라빈 총리는 점령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주민들간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외무,국방위원들을 만나 지난 9월 합의된 자치실시일정이 맞춰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자치실시 과정에서 상호간의 오해를 가능한 한 최소로 줄이기 위해 2∼3주가량 늦어지더라도 명쾌한 합의에 도달하는 편이 낫다』고 강조했다.

【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협상대표들은 팔레스타인 자치 실시 시기인 오는 13일 이전까지 3천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죄수들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PLO의 한 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소식통은 이와관련,이스라엘이 지난 29일 1만명으로 추정되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여려차례로 나누어 석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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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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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측의 나빌사아드 수석협상 대표도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이스라엘이 갖고 있는 팔레스타인 죄수석방계획은 일부 긍적적인 측면이 있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1993-12-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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