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기 모두 바꾼다/정확도 높은 미제로

음주측정기 모두 바꾼다/정확도 높은 미제로

입력 1993-11-30 00:00
수정 1993-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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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9일 성능에 문제가 많은 현재의 음주측정기를 정확도가 높은 외제품으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음주측정기는 미국제 「알코센서Ⅳ」로 경찰이 보유한 국산제품 4천82대 가운데 우선 9백90대를 교체하며 나머지는 연차적으로 모두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이 음주측정기는 1천2백㏄를 불어야만 「딱」소리가 나면서 1㏄를 자동으로 표본채취하도록 되어있어 구형 측정기처럼 약하게 불었을 때 생기는 오차에 의한 시비도 없앨 수 있게 됐다.

또 음주측정기가 섭씨 영하 18∼40도 사이에서만 제대로 작동되는 특성에 따라 측정 때마다 온도를 나타낼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측정결과도 소수점 이하 3자리까지 정확히 표시된다.

1993-11-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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