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소비재 출하 20% 증가/최근 3개월새

내구소비재 출하 20% 증가/최근 3개월새

입력 1993-11-30 00:00
수정 1993-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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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후 과소비추세 뚜렷/백화점매출액 30∼40% 증가

금융실명제 이후 소비가 크게 늘면서 소비의 고급화·대형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경제기획원이 분석한 「최근의 고급품 소비동향」에 따르면 도·산매판매 및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전년동기 대비 10.5%와 12.4%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특히 내구소비재의 출하는 20.3%나 늘어 소비성향이 커지고 있다.

또 기획원이 최근 고급품의 소비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개월동안 7개 품목의 소비동향을 조사한 결과 실명제가 실시된 지난 8월이후 골프장 입장객은 계속 늘어 10월에는 총 57만3천여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 증가했다.

고급승용차 판매는 지난 8월에 비해 9월에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10월 이후에는 9월과 비슷한 추세로 돌아왔다.그러나 전반적으로 증가세추세인 것은 분명하다.특히 지프형 승용차의 경우에는 내년부터 특별소비세율이 현행 10%에서 20%로 상향조정될 예정이어서 대폭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승용차의 수입은 지난 해보다 크게 감소,월평균 3백만 달러 수준을보이고 있다.이는 실명제이후 외제 승용차보다 국산 승용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백화점 매출액을 보면 지난 10월 바겐세일기간중 전년동기 대비로 30∼4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정종석기자>
1993-1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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