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의회의장 사퇴/처제동반외유 물위

강동의회의장 사퇴/처제동반외유 물위

입력 1993-11-25 00:00
수정 199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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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회 유쾌하의장이 24일 의장직을 사퇴했다.

유의장은 이날 이 의회의 박종석의원이 공식해외여행에 부인과 처제를 동반한 것과 관련,2천만원을 준 사실을 폭로하며 의장 불신임결의안을 제출하려하자 직접 구의회 사무국에 찾아가 『일신상의 이유로 의장직을 사퇴한다』며 사퇴서를 제출했다.

박의원은 이날 유의장이 자신을 따로 불러 『같은 고향사람끼리 이럴수 있느냐.구의회에서 해임결의안이 제출되지 않도록 힘써달라』며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7장과 유의장이 서명한 1천3백만원짜리 당좌수표등 수표8장을 공개했다.

서울승합(주)과 삼선버스등 운수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유의장은 지난 91년에도 서울시 구의회 의장단협의회장으로 있으면서 각 구청에 구의회의장의 판공비로 6천만원씩을 예산에 반영시켜달라는 공문을 보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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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의원등은 25일 하오 열리는 구의회정기회에서 유의장의 의원직 제명등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다.

1993-1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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