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등 12개국에 28개 업체 진출/매년 1만2천㏊ 계획… 자금 지원
산림청이 안정적인 목재수급을 위해 야심적으로 시작한 해외조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림청은 현재 13%수준인 목재자급률을 오는 2040년까지 60여%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아래 국내 산림자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해외임지에서 나무를 가꾸어 원목을 도입하는 해외조림을 적극 추진,관련업계의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해외조림 사업은 20년안팎의 유령림이 대부분인 우리 산림이 아직까지 목재로서의 효용가치가 떨어지고 최근들어 산림자원국의 개발억제 정책등으로 해외산림개발이 거의 중단돼 장기적이고 안전정인 목재의 공급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이같은 국내·외적인 목재공급여건의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마다 1만2천㏊의 해외조림사업을 실시,2000년대 중반에는 국내목재 수요의 20%정도를 해외조림으로 충당할 계획이다.산림청의 해외조림지 확보계획을 보면 현재 2만5천㏊규모의 임지를 오는 2000년 5만㏊,2010년 17만5천㏊,2040년 70만㏊로 확대해 해외목재 생산량을 2010년 3백15만㎥,2020년 6백75만㎥,2040년에는 국내 목재수요량 3천8백여만㎥의 33%인 1천2백60만㎥를 충당한다는 것이다.
산림개발을 위해 외국에 나가있는 업체는 벌채등 단순구매를 하는 업체를 포함,28개업체(현지법인 35개)로 12개국에 진출하고 있다.이 가운데 현지조림을 했거나 추진중인 업체는 한라자원등 9개업체로 말레이시아등 7개국에서 10만㏊의 조림·임지개발등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이들 업체가 조림을 해 생산한 원목은 83만㎥으로 34%인 28만㎥(1천8백만달러)를 국내에 들여왔다.올해들어서도 한솔종합임산·이건산업등 3개사가 조림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호주·베트남·뉴질랜드등 5개국에 진출,현지조림을 시작했거나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운데 베트남지역은 세양코스모와 이건산업등 2개 업체가 3만4천㏊에 대한 조림을 실시하거나 계획중에 있고 호주에는 한솔종합임산이 서호주지역에 올해안에 5백㏊의 조림을 마치고 해마다 1천㏊씩 10년간 조림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열대림 고갈과 국제적 산림보호운동에 대비해 오는 2020년까지 호주·뉴질랜드등지에 20만㏊의 해외조림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현지 개발업체에 산림개발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하는등 지원시책을 강구하고 있다.산림청은 이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경우 20년뒤에는 연간 약 6백만㎥의 해외조림 원목이 국내로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기홍기자>
산림청이 안정적인 목재수급을 위해 야심적으로 시작한 해외조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림청은 현재 13%수준인 목재자급률을 오는 2040년까지 60여%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아래 국내 산림자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해외임지에서 나무를 가꾸어 원목을 도입하는 해외조림을 적극 추진,관련업계의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해외조림 사업은 20년안팎의 유령림이 대부분인 우리 산림이 아직까지 목재로서의 효용가치가 떨어지고 최근들어 산림자원국의 개발억제 정책등으로 해외산림개발이 거의 중단돼 장기적이고 안전정인 목재의 공급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이같은 국내·외적인 목재공급여건의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마다 1만2천㏊의 해외조림사업을 실시,2000년대 중반에는 국내목재 수요의 20%정도를 해외조림으로 충당할 계획이다.산림청의 해외조림지 확보계획을 보면 현재 2만5천㏊규모의 임지를 오는 2000년 5만㏊,2010년 17만5천㏊,2040년 70만㏊로 확대해 해외목재 생산량을 2010년 3백15만㎥,2020년 6백75만㎥,2040년에는 국내 목재수요량 3천8백여만㎥의 33%인 1천2백60만㎥를 충당한다는 것이다.
산림개발을 위해 외국에 나가있는 업체는 벌채등 단순구매를 하는 업체를 포함,28개업체(현지법인 35개)로 12개국에 진출하고 있다.이 가운데 현지조림을 했거나 추진중인 업체는 한라자원등 9개업체로 말레이시아등 7개국에서 10만㏊의 조림·임지개발등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이들 업체가 조림을 해 생산한 원목은 83만㎥으로 34%인 28만㎥(1천8백만달러)를 국내에 들여왔다.올해들어서도 한솔종합임산·이건산업등 3개사가 조림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호주·베트남·뉴질랜드등 5개국에 진출,현지조림을 시작했거나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운데 베트남지역은 세양코스모와 이건산업등 2개 업체가 3만4천㏊에 대한 조림을 실시하거나 계획중에 있고 호주에는 한솔종합임산이 서호주지역에 올해안에 5백㏊의 조림을 마치고 해마다 1천㏊씩 10년간 조림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열대림 고갈과 국제적 산림보호운동에 대비해 오는 2020년까지 호주·뉴질랜드등지에 20만㏊의 해외조림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현지 개발업체에 산림개발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하는등 지원시책을 강구하고 있다.산림청은 이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경우 20년뒤에는 연간 약 6백만㎥의 해외조림 원목이 국내로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기홍기자>
1993-1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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