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해군 기습능력 증강/전력 60% 평양·원산남쪽 배치

북 해군 기습능력 증강/전력 60% 평양·원산남쪽 배치

입력 1993-10-13 00:00
수정 199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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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은 남한보다 절대적으로 우세한 수중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시키고 있으며 전해상 전력의 60%를 평안남도 평원선 이남에 전진배치,기습공격능력을 크게 증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해군본부가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북한 해군은 공기부양정 1백여척을 건조,남한의 측·후방에 대한 기습상륙능력을 보강하는 한편 전해상 전력의 60%를 평원선 이남에 전진배치,기습공격능력을 크게 증강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80년대 공기부양정·유도탄정·잠수함·어뢰정 건조등 기습공격위주의 전력증강사업을 추진해왔으나 90년대들어 중형잠수함과 구축함·중형유도탄함등 매년 평균 20∼30척의 중·대형 함정을 지속적으로 건조,외해작전능력도 향상시키고 있다.

1993-10-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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