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억이상 모두 14명/대구시의원 평균 44억

1백억이상 모두 14명/대구시의원 평균 44억

입력 1993-10-09 00:00
수정 199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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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천7백35명 재산공개

부산·대구시 경기도등 7개 시·도와 73개 시·군·구의 지방공직자 1천7백35명의 재산이 8일 시·도보 등을 통해 각각 공개됐다.

이날 재산을 공개한 공직자가운데 최고의 재력가는 2백21억4천3백만원을 등록한 충남도의회 문성규의원이었으며 부산시의회 김허남의원이 2백15억4천1백만원,대구남구의회 정휘진의원이 1백93억5천만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공직자가운데 10억원이상을 보유한 사람은 전체의 30.9%인 5백38명이었으며 1백억원이상의 재산가도 14명에 달했다.

【부산=김정한기자】 공개대상자가 3백59명인 부산시에서는 재산순위 1·2·3위를 1백억원 이상을 보유한 시의원이 차지하는등 다른 시·도와 마찬기지로 재력가들이 시의회에 몰려있었다.이들 49명 시의원의 평균재산액은 42억3천5백만원에 달했다.

또 시장·구청장등 고위공직자 15명의 평균재산액도 8억4천3백만원이었다.공무원가운데 오거돈동구청장이 29억4천8백57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정문화부산시장은 15억2천4백95만원을등록했다.

부산시에서 1백억원이상 재산가는 4명,10억원이상은 공개대상자의 36.7%인 1백32명에 달했다.

【대구=남윤호기자】 2백14명의 재산이 공개된 대구시의 경우 남구의회 정휘진의원에 이어 시의회 조경제의원이 1백73억6천만원,시의회 이용팔의원이 1백33억4천만원으로 2·3위를 차지하는등 1백억원대 재산가는 5명에 달했다.

직군별 재산평균액은 시의원이 44억1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구의원 17억7백만원,시장·구청장등 공무원 5억4천9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김병철기자】 도와 8개 시·군의 2백65명의 재산이 공개된 경기도에서는 1백억원이상의 재산가는 1백19억3천만원을 등록한 도의회 허장회의원 1명에 불과한 반면 10억원이상을 보유한 공직자는 전체의 3분의 1인 91명에 달했다.윤세달지사는 4억4천만,한근리도의회의장은 77억원을 등록했다.

【대전=최용규기자】 이날 재산이 공개된 대전시 1백27명의 공직자가운데 최고 재산가는 77억9천3백만원을 등록한 대전시의회 박종규의원이었다.염홍철대전시장은 14억2천3백만원을,김석종시의회의장과 박경원시교육감은 각각 39억1천만원과 7억5천7백만원을 등록했다.

충남도에서는 도의회 문성규의원이 유일한 1백억원대이상의 최고재력가로 나타났다.

【청주=한만교기자】 2백36명의 재산이 공개된 충북도에서는 윤태한의원이 1백1억7천3백만원을 등록,재산순위 1위를 기록했다.김덕영지사는 6억6천1백만원,조성훈도의회의장은 1억9천3백만원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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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0-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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