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오염 “위험수위”/서울 28역 공기 발암물질 과다 검출

지하철 오염 “위험수위”/서울 28역 공기 발암물질 과다 검출

입력 1993-10-08 00:00
수정 1993-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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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성물질인 라돈·석면이 서울지하철역내에서 기준치(환경처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사실은 7일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열린 국회 교체위 국정감사에서 정균환의원(민주·전북 고창)이 발표한 한양대 산업과학연구소의 「서울시 지하철내 환경관리방안」에서 밝혀졌다.

지난해 총 1백6개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양대측 조사에 따르면 라돈의 경우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대합실 4.5(단위Pci/L,3호선 안국역대합실 10.7,종로3가역 9.6,4호선 길음역 6등 환경처 기준치 4Pci/L을 훨씬 넘어선 역이 20곳에 이르렀다.

또 석면은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대합실 0.015(단위 개/㏄),2호선 신도림역 0.016,4호선 충무로역 0.012 등 노동부 기준치 0.01개/㏄를 초과한 역이 8곳이나 됐다.

라돈은 일반 실내공기에서도 발견되지만 환기의 정도에 따라 농도가 달라지며 미국에서는 라돈 5Pci/L에 1년동안 노출되었을 경우 1백만명 가운데 4백명이 폐암에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또 석면은 인체호흡기중 폐속에 흡착돼 석면등과 폐암을 유발한다.

▷Pci/L◁


왕정순 서울시의원, 관악구 지하철역 외부출입구 7개소 캐노피 설치 완료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 제2선거구)은 관악구 내 지하철 3개역의 외부출입구 7개소에 캐노피(차양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우·강설 시 이용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여 시민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캐노피 설치 대상은 ▲서울대입구역 7·8번 외부출입구 ▲낙성대역 2·3·6·7번 외부출입구 ▲사당역 6번 외부출입구 등 총 7개소이다. 공사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소요예산은 24억 5000만원(출입구 1개소당 3억 5000만원)이다. 각 출입구별 개통 일정은 ▲서울대입구역 8번 출입구 1월 15일 ▲낙성대역 3·7번 출입구 1월 19일 ▲사당역 6번 출입구 1월 27일 ▲낙성대역 2·6번 출입구 3월 16일 ▲서울대입구역 7번 출입구 3월 20일 순으로 단계적으로 완료됐다. 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사당역은 관악구를 대표하는 교통 거점으로, 하루 수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역사다. 그러나 기존 외부 출입구는 지붕만 있고 측면 차단 시설이 없는 구형 구조물이어서 비바람이나 눈이 내리는 날이면 출입구에서도 그대로 노출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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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0-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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