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3명 임명제청/윤 대법원장/안용득·정귀호·박준서씨

대법관 3명 임명제청/윤 대법원장/안용득·정귀호·박준서씨

입력 1993-10-07 00:00
수정 1993-10-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국회동의 거쳐 11일 임명

윤관법원장은 6일 공석중인 대법관후임에 안용득부산고법원장·정귀호춘천지법원장·박순서청주지법원장 등 3명을 지명,김영삼대통령에 임명을 제청했다.

이에따라 이들은 9일 국회본회의에서 동의를 받는대로 11일쯤 대법관에 임명된다.<관련기사·프로필 2면>

대법원은 이날 인선과 관련,『법관으로서의 자세와 재판업무능력·청렴도·선후배 법조인들로부터의 신망 등을 중시,이들 3명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특히 대법관들의 세대교체를 위해 전국 법원장 서열 15위인 정춘천지법원장과 19위인 박청주지법원장을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음주중 단행될 법원장급 전보 및 승진 등 후속인사에서는 사시출신들이 대거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앞서 이날 상오 최재호대법관은 사표를 제출,수리됐다.
1993-10-0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