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수당 현실화… 검은 돈 유혹 막을터
『사회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개혁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돼 개인적인 영광 보다는 국가와 조직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을지 책임감이 앞섭니다』
20일 경찰청장으로 전격 발탁된 김화남신임청장은 개혁시대의 경찰상을 새롭게 새워야한다는 소명의식을 강조하는것으로 취임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경찰에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지휘관의 지휘권이 엄하게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상급자와 간부들은 더 많은 희생과 솔선수범을 보여야할것』이라고 말해 분위기 일신을 위한 후속조치가 곧 뒤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1백80㎝의 거구에,차분한 성품에 의리를 중시하는 학구파로 통하는 김신임청장의 이번 기용은 경찰의 세대교체와 더불어 근본적인 경찰개혁을 이룰 신세대의 대표주자로 평가됐기때문이라는것이 지배적인 관측이다.
취임소감은.
▲어깨가 무거울 뿐이다.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개혁을 따라가기 위해 경찰은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훌륭히 극복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어떤 부문에 중점을 두고 경찰을 이끌 것인가.
▲우선 중요한 것은 기본임무에 충실하는 것이다.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을 확립하고 사회기강을 세우는데 노력할 것이다.
또 사회 각계에서 진행되는 개혁조치에 발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
후속인사의 폭과 시기는.
▲후속인사에 대한 구상은 아직 해보지 못했다.물론 전임 김효은전임청장이 지난주에 사의를 표했다고 했지만 나는 이를 전혀 알지 못했다.그러나 후속인사는 빠른 시일내에 마쳐 업무의 공백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경찰청조직의 운용방안은.
▲모든 행정을 공정히 하고 진실되게 운영,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고 보람을 느끼는 조직으로 이끌겠다.따라서 인사는 철저히 능력과 실적에 맞게 할것이며 조직에 누를 끼친 사람은 아픔을 감내 하면서 딘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또 경찰관서의 각종 수당과 운영비를 현실화시켜 검은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소신껏 일하는 환경을 만들겠다.
◇김 신임청장 약력▲경북 안동출신·50 ▲고려대 법대졸·행시12회 ▲경기 평택서장 ▲대구시경국장 ▲경남경찰청장 ▲경찰청 차장<최철호기자>
『사회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개혁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돼 개인적인 영광 보다는 국가와 조직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을지 책임감이 앞섭니다』
20일 경찰청장으로 전격 발탁된 김화남신임청장은 개혁시대의 경찰상을 새롭게 새워야한다는 소명의식을 강조하는것으로 취임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경찰에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지휘관의 지휘권이 엄하게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상급자와 간부들은 더 많은 희생과 솔선수범을 보여야할것』이라고 말해 분위기 일신을 위한 후속조치가 곧 뒤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1백80㎝의 거구에,차분한 성품에 의리를 중시하는 학구파로 통하는 김신임청장의 이번 기용은 경찰의 세대교체와 더불어 근본적인 경찰개혁을 이룰 신세대의 대표주자로 평가됐기때문이라는것이 지배적인 관측이다.
취임소감은.
▲어깨가 무거울 뿐이다.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개혁을 따라가기 위해 경찰은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훌륭히 극복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어떤 부문에 중점을 두고 경찰을 이끌 것인가.
▲우선 중요한 것은 기본임무에 충실하는 것이다.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을 확립하고 사회기강을 세우는데 노력할 것이다.
또 사회 각계에서 진행되는 개혁조치에 발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
후속인사의 폭과 시기는.
▲후속인사에 대한 구상은 아직 해보지 못했다.물론 전임 김효은전임청장이 지난주에 사의를 표했다고 했지만 나는 이를 전혀 알지 못했다.그러나 후속인사는 빠른 시일내에 마쳐 업무의 공백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경찰청조직의 운용방안은.
▲모든 행정을 공정히 하고 진실되게 운영,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고 보람을 느끼는 조직으로 이끌겠다.따라서 인사는 철저히 능력과 실적에 맞게 할것이며 조직에 누를 끼친 사람은 아픔을 감내 하면서 딘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또 경찰관서의 각종 수당과 운영비를 현실화시켜 검은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소신껏 일하는 환경을 만들겠다.
◇김 신임청장 약력▲경북 안동출신·50 ▲고려대 법대졸·행시12회 ▲경기 평택서장 ▲대구시경국장 ▲경남경찰청장 ▲경찰청 차장<최철호기자>
1993-09-21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