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실상 반영… 소 참전 첫 게재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교육부는 전면적인 교과서 개편작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쟁·남북한체제·역사등에 관해 내용을 왜곡기술한 기존의 교과서를 모두 폐기키로 하고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새로운 교과서를 편찬한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러시아정부가 70여년만에 모든 교과서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게 된것은 기존의 교과서 내용이 공산 이데올로기를 토대로 한 정치성을 띠고 있어서 이데올로기 대립이 종식된 지금 2세 교육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관련기사 6면>
이에따라 새로 편찬된 10,11학년용 역사·사회·경제·지리과목 교과서는 남북한의 실상을 사실 그대로 반영하고 있고 특히 한국전쟁에 대해서는 북한의 공식적 입장을 부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1학년용 역사교과서인 「최근세사」의 경우 남북한관련 항목(167∼173P)을 보면 한국전쟁 부분에서 기존의 「북침」에 관한 내용을 완전 삭제하고 그 대신 북한군이 전쟁시작 3일만에 서울을 점령했고 유엔이 북한의 침략을 규정한사실을 기술함으로써 6·25가 북한에 의한 계획적인 전쟁임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구소련과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부인해온 소련군의 참전사실을 처음으로 밝히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교육부는 전면적인 교과서 개편작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쟁·남북한체제·역사등에 관해 내용을 왜곡기술한 기존의 교과서를 모두 폐기키로 하고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새로운 교과서를 편찬한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러시아정부가 70여년만에 모든 교과서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게 된것은 기존의 교과서 내용이 공산 이데올로기를 토대로 한 정치성을 띠고 있어서 이데올로기 대립이 종식된 지금 2세 교육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관련기사 6면>
이에따라 새로 편찬된 10,11학년용 역사·사회·경제·지리과목 교과서는 남북한의 실상을 사실 그대로 반영하고 있고 특히 한국전쟁에 대해서는 북한의 공식적 입장을 부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1학년용 역사교과서인 「최근세사」의 경우 남북한관련 항목(167∼173P)을 보면 한국전쟁 부분에서 기존의 「북침」에 관한 내용을 완전 삭제하고 그 대신 북한군이 전쟁시작 3일만에 서울을 점령했고 유엔이 북한의 침략을 규정한사실을 기술함으로써 6·25가 북한에 의한 계획적인 전쟁임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구소련과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부인해온 소련군의 참전사실을 처음으로 밝히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1993-09-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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