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오 6시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 88의7 이찬호씨(62·상원산업대표)집 안방에서 이씨가 극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셋째아들 대균씨(23·회사원)가 발견했다.
경찰은 경기도 용인군에서 가구회사를 경영해 온 이씨가 지난 91년부터 경영적자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최근에는 심한 주벽으로 부인(55)과 자주 다퉈 부인이 별거를 하는등 가정불화를 겪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경영난에 따른 가정불화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경기도 용인군에서 가구회사를 경영해 온 이씨가 지난 91년부터 경영적자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최근에는 심한 주벽으로 부인(55)과 자주 다퉈 부인이 별거를 하는등 가정불화를 겪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경영난에 따른 가정불화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993-09-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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