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월6∼7일 본고사/대입요강 발표/동일계 가산점 안주기로

서울대 1월6∼7일 본고사/대입요강 발표/동일계 가산점 안주기로

입력 1993-08-27 00:00
수정 1993-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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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국어·이과 수학 배점 높여/연·고대 등도 같은 날짜 택할듯/수능 2백­본고사·내신 4백점씩 총 1천점/서울대

94학년도 대입본고사를 치르는 9개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26일 내년 1월6·7일에 본고사를 실시하기로 확정발표한데 이어 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등도 거의 같은 시기에 본고사를 보기로 내부방침을 굳혔다.

또 본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이화여대는 내년1월7일에 면접을 보기로 하는등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이 비슷한 시기에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서울시내 주요대학의 복수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해져 대학별 본고사의 부활과 함께 복수지원을 할수 있도록 한 새 대입제도는 유명무실해질 전망이다.

각대학의 입시요강은 다음달말까지 확정발표된다.

▷서울대◁

대학별본고사를 내년 1월6일과 7일 이틀동안 실시한다.

인문·자연계열의 동일계열 지원자들에 대한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는 26일 하오 학장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학고사일정을 확정했다.

서울대는 수험생들의 입시성적은 본고사 4백점,수학능력시험 2백점,내신성적 4백점등 총점 1천점을 기준으로 하는 한편 본고사 4과목의 배점을 계열별로 차등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국어·영어·수학·제2외국어(일본어제외)등 4과목을 치르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과목이,국어·수학·과학1·2등 4과목을 실시하는 자연계열은 수학과목의 배점이 다른 과목보다 높아지게 된다.

서울대는 이와함께 본고사의 변별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어논술영역의 경우 표현력 논리적 구성력등 5개 평가기준을 마련,0점에서 만점까지 점수를 폭넓게 차등화하기로 하고 수학의 경우는 문제풀이과정까지 점수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확정된 입시일정에 따르면 입학지원서는 오는 12월21∼24일까지 접수하며 본고사가 끝나는 1월7∼8일 이틀동안 면접고사를 치른뒤 1월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예능및 체육계열의 실기고사는 1월6일부터 13일까지 8일동안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학능력시험의 가중치부여,학군별모집,제2지망허용문제등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달에 입시요강을 통해 확정발표할 방침이다.▷연세대◁

1월7일에 본고사를 치르고 1월8일 면접을 실시하기로 내부방침을 굳혔다.

특차전형은 12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고려대◁

입학정원의 25%안에서 특차전형을 실시하며 본고사의 문제는 주·객관식을 각각 50%씩 내기로 했다.

또 자연계지원 수험생들에게는 수학능력시험에서 외국어점수에 따라 2백50%의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서강대◁

본고사 실시과목및 입시일정·특차전형비율등 구체적인 입시요강은 오는 31일 확정발표할 예정이나 본고사는 1월7일,면접은 1월8일 실시한다.

본고사 원서접수는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특차전형은 12월20·21일에 실시하고 23일에 면접을 한뒤 26일 합격자발표를 할 방침이다.

▷이화여대◁

본고사없이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되 사범대의 경우는 면접성적 5%를 반영키로 했다.

정원의 20%규모로 특차전형을 실시하고 12월28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동일계열 가산점 부여비율 및 특차전형기준 등은 다음달 15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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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를1월6·7일과 10·11일에 치르는 두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93-08-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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