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연합】 남북총리회담의 북한측 수석대표였던 연형묵 전북한 정무원총리가 지난해말 총리직에서 전격 해임된 뒤 자강도 당비서로 좌천된 것은 개방을 건의했기 때문이라고 북경의 한 소식통이 7일 밝혔다.
북한사정에 밝은 이 소식통은 『연전총리의 해임은 그가 남북총리회담의 북한측 수석대표로 서울을 몇차례 방문하면서 파악한 한국의 실정을 김일성부자에게 보고하는 가운데 북한사회의 제한적인 개방을 건의했다가 미움을 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사정에 밝은 이 소식통은 『연전총리의 해임은 그가 남북총리회담의 북한측 수석대표로 서울을 몇차례 방문하면서 파악한 한국의 실정을 김일성부자에게 보고하는 가운데 북한사회의 제한적인 개방을 건의했다가 미움을 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1993-08-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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