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첫 여성중의원의장 도이 다카코(뉴스인물)

일 첫 여성중의원의장 도이 다카코(뉴스인물)

김재영 기자 기자
입력 1993-08-05 00:00
수정 1993-08-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9년 여소야대 이끈 사회강 간판

일본정치 사상 최초의 여성 중의원의장이 될 도이 다카코 의원은 지난 86년 사회당 위원장에 취임,일본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정당의 대표 자리를 차지한 인물.정치에 대한 여성들의 전례없는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마돈나 붐」의 주인공이지만 결코 부드럽기만 한 연성 정치인은 아니다.

당내 좌파 계열로 타협과 절충을 통한 지름길에 연연하지 않고 정치적 신념과 원칙에 성실하고자 애쓴다.이번 연립정권 수뇌 몇몇에 대한 불신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면서 중의원의장 제의를 거절해 왔었다.『의회의 정치개혁을 실현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다고 믿어』 의장직을 수락했다는 도이 의원은 의회에 민주주의의 ABC를 재확립하겠다고 역설한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지하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및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나 지하철 9호선 ‘한영외고역(가칭)’ 신설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서명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한영외고역 인근 4개 단지(고덕숲아이파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센트럴아이파크, 고덕자이) 약 6115가구, 2만여명 주민들의 공동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재 역 예정지 인근 구천면로는 2차로의 좁은 도로와 협소한 보도 폭으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 제약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한영외고역 출구 연장을 통한 지하 연계통로 확보 ▲구천면로 구간 도로 경사 완화 및 인도 확장(유효폭 1.50m 이상)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하철 완공 후 문제를 보완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고베 출신으로 올해 65세인 그는 교토의 동지사대 를 나와 모교등에서 헌법을 14년동안 가르치다 지난 69년 고향인 효고현 2구에서 중의원에 당선된 뒤 같은 선거구에서 9선을 기록했다.사회당 위원장 시절인 지난 89년 참의원 선거에서 당의 대승을 일궈 여소야대의 이변을 일으켰다.90년 2월의 중의원 총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단 4개월 후의 전국 지방의회선거에서 의외로 대패,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을 내놓았다.<김재영기자>

1993-08-05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