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오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여동안 경기도 이천군 율면 일대에 양동이로 쏟아붓는 듯한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날 율면에 쏟아져내린 비의 양은 3백34㎜로 시간당 평균 83.5㎜.특히 하오 5시에서 6시 사이에만 96㎜가 내려 기상청에서 현지에 조사팀을 내려보내는 등 이번 국지성 호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순간적인 대기의 불안정으로 반경 5㎞ 내외 지역 상공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시간당 80㎜ 이상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져내리는 경우 국지성 호우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5년 이후 42년 8월5일과 64년 9월13일 서울지역에 한시간동안 각각 1백18.6㎜와 1백16㎜의 국지성 호우가 내린 기록이 있다.<이천>
이날 율면에 쏟아져내린 비의 양은 3백34㎜로 시간당 평균 83.5㎜.특히 하오 5시에서 6시 사이에만 96㎜가 내려 기상청에서 현지에 조사팀을 내려보내는 등 이번 국지성 호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순간적인 대기의 불안정으로 반경 5㎞ 내외 지역 상공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시간당 80㎜ 이상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져내리는 경우 국지성 호우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5년 이후 42년 8월5일과 64년 9월13일 서울지역에 한시간동안 각각 1백18.6㎜와 1백16㎜의 국지성 호우가 내린 기록이 있다.<이천>
1993-08-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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