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전임 임금 사측부담 시정”/이 부총리

“노조전임 임금 사측부담 시정”/이 부총리

입력 1993-07-27 00:00
수정 1993-07-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총선 “자율 침해” 철회 촉구

정부는 업종전문화 정책과 관련해 주요 재벌그룹들의 주력 업종이 특정 업종에 집중될 경우 산업정책 심의회등을 통해 주력 업종의 분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식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재벌그룹들이 특정 업종을 모두 주력 업종으로 지정할 우려가 있다』며 『국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차원에서 정부가 주력업종을 분산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산업정책은 재벌을 규제하려는 것이 아니며,기업집단의 규모를 키워 개별 기업의 규모를 국제경쟁력을 지닐 만큼 육성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부총리는 또 노조 전임자 임금을 회사측이 지급하는 관행을 시정해 달라는 지역 경제인들의 요청에 대해 『노조 전임자의 임금은 노동관계법상 회사측이 지급할 의무가 없으나 30여년간 관행으로 지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들이 노사협상을 통해 이를 시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어 『정부도 이미 정부투자·츨연기관의 노조 전임자의 임금지급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정종석기자>
1993-07-2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