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로이터 AFP 연합】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총리는 30일 자신의 최대정적인 굴람 이샤크 칸 대통령의 재가도 없이 펀자브주의 새 지도자를 임명했다고 관영 AP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대통령과 총리간에 지난 6개월동안 치열하게 전개되던 권력암투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통신은 상·하 양원 특별합동위원회가 이날 파키스탄의 최대지방인 펀자브주에대한 비상통치선언과 함께 모하마드 아자르 전주지사에게 이 지역 통치권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샤리프총리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의 한 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통령의 사전승인 없는 이번 결의안은 당연히 무효』라고 선언했다.
분석가들은 비상통치 선언시 반드시 대통령의 재가를 얻도록 돼있는 헌법규정에도 불구하고 의회가 이를 무시한 채 결의안을 전격통과시킴으로써 이샤크 칸 대통령이 대법원에 이번 조치에 대한 위헌심사를 요청할 것이 확실시돼 총리와 대통령간 권력투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대통령과 총리간에 지난 6개월동안 치열하게 전개되던 권력암투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통신은 상·하 양원 특별합동위원회가 이날 파키스탄의 최대지방인 펀자브주에대한 비상통치선언과 함께 모하마드 아자르 전주지사에게 이 지역 통치권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샤리프총리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의 한 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통령의 사전승인 없는 이번 결의안은 당연히 무효』라고 선언했다.
분석가들은 비상통치 선언시 반드시 대통령의 재가를 얻도록 돼있는 헌법규정에도 불구하고 의회가 이를 무시한 채 결의안을 전격통과시킴으로써 이샤크 칸 대통령이 대법원에 이번 조치에 대한 위헌심사를 요청할 것이 확실시돼 총리와 대통령간 권력투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했다.
1993-07-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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