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전파통신연 소장 취임 박한규 교수(인터뷰)

연대 전파통신연 소장 취임 박한규 교수(인터뷰)

입력 1993-06-25 00:00
수정 1993-06-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위성통신­이통기술 등 깊이있게 연구/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경쟁력 우위 확보

『전파분야는 그동안 남북 긴장관계에 따른 안보적 차원에서 규제가 심했습니다.뒤늦게나마 대학에 전파관련 연구소를 창설한 것은 전문인력의 양성은 물론이고 전파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다행한 일입니다』

최근 설립된 연세대 전파통신연구소장에 취임한 박한규교수(52·전파공학과)는 21세기 첨단 무선통신시대에 대비해 지금부터라도 전파연구가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내 대학에 전파통신연구소가 생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연구소는 전파분야의 기술발전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등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전파통신·전파환경·전파자원·전파서비스 분야의 20여개 과제를 연구하며 전국 대학에서 43명의 전문가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역점을 두게 될 전파통신분야는 위성통신및 이동통신기술,디지털무선망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인체에 큰 영향을 주는 전자파장애 등 전파환경도 깊이 있게 연구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파공학과가 설립된 대학간의 횡적 공동연구체제를 갖춰 국제학술교류를 증진시키고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고 한다.

또 체신부 산하의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전파연구소 등이 국책과제에 매달려자유롭게 하지못하는 분야를 연구해 독립성을 확보하고 정책관련 공동관심사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아 건의할 생각이다.

『기업체와의 컨소시엄을 위해 현재 1백여개 회사에 협조문을 보냈습니다.전파와 관련없는 회사가 거의 없어 반응도 좋아 많은 업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연구소는 이밖에 자체 개발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기업의 전파통신관련 제품에 대한 인증도 해주어 국제 공신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육철수기자>
1993-06-2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