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작가 김중명씨는 올해 37세의 재일교포2세대 작가이다.도쿄대학 교양과정과 오사카외국어대학 조선어학과를 중퇴했다.학원강사등을 거쳐 지난91년 전업작가로 나섰다.
이 소설은 장기를 매체로 할아버지와 손자가 각각 그 시대의 밑바닥에서 처절하게 살아간 이야기를 그린 작가의 첫번째 장편이다.
소설적 재미를 갖추고 있는 이 작품은 종장을 포함해서 모두 16장으로 돼있다.짝수장은 할아버지와 일제시대를 홀수장은 손자와 오늘 이 시대를 우리 장기와 쇼기(일본 장기)를 매체로 대비해 가면서 엮어간다.단순한 반일소설과 구별되는 이 소설은 어두웠던 과거와 지난날의 오늘에 대해 시간을 초월한 분노를 느끼게 한다.
김중명지음 한길사 6천원.
이 소설은 장기를 매체로 할아버지와 손자가 각각 그 시대의 밑바닥에서 처절하게 살아간 이야기를 그린 작가의 첫번째 장편이다.
소설적 재미를 갖추고 있는 이 작품은 종장을 포함해서 모두 16장으로 돼있다.짝수장은 할아버지와 일제시대를 홀수장은 손자와 오늘 이 시대를 우리 장기와 쇼기(일본 장기)를 매체로 대비해 가면서 엮어간다.단순한 반일소설과 구별되는 이 소설은 어두웠던 과거와 지난날의 오늘에 대해 시간을 초월한 분노를 느끼게 한다.
김중명지음 한길사 6천원.
1993-06-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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