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이후 19명 사망… 부상은 1만여명/시위에 희생된 경찰

5공이후 19명 사망… 부상은 1만여명/시위에 희생된 경찰

입력 1993-06-13 00:00
수정 1993-06-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염병과 쇠파이프 그리고 최류탄 등이 동원되는 폭력,과격시위와 진압과정에는 항상 불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왔다.

과거 5∼6공 시절에는 학생들의 격렬한 시위가 끊이지 않아 그 결과 학생들은 물론 경찰관들의 희생도 많았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5공 이후 경찰관 12명과 의경 7명등 모두 19명이 시위진압 과정에서 순직했으며 부상자도 1만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연도별 순직자 수는 80년에 6명,86년 2명,87년 2명,88년 1명,89년 7명,90년 1명으로 지난 89년 5월2일에 발생한 부산 동의대 사건은 아직도 우리의 기억에 생생하다.

이 사건으로 학생 운동권에 대한 여론이 악화됨에 따라 한동안 학생운동이 크게 위축되기도 했다.

경찰 부상자수는 80년대 들어 매년 5백명대 안팎을 유지하다 5공 말기인 86년과 87년사이에는 2천6백97명으로 무려 5배 가량 늘어나기도 했다.

특히 87년은 온 국민의 민주화 열기가 한꺼번에 분출됐던 「6·10사태」를 비롯,크고 작은 시위가 끊이지 않아 경찰의 피해도 덩달아 늘어났다.

경찰 부상자수는 88년(1천3백73명)과 89년(1천6백95명)에 1천5백명대로 약간 감소했다가 90년을 고비로 6백명대로 줄어들었으며 작년에는 지난 80년 이후 최하 수준인 2백46명으로 뚝 떨어졌다.
1993-06-1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1 /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