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옛 소련 해군이 6년전 일본 북부 오호츠크해에 내버린 원자로가 이 지역의 풍부한 어장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다고 이즈베스티야지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군헬기가 지난 87년 8월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90이 6㎏ 든 원자로를 폭풍우를 이용해 오호츠크해에 폐기시켰으며 이 원자로의 외면이 침식될 경우 1백만 퀴리의 방사능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 신문은 해군헬기가 지난 87년 8월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90이 6㎏ 든 원자로를 폭풍우를 이용해 오호츠크해에 폐기시켰으며 이 원자로의 외면이 침식될 경우 1백만 퀴리의 방사능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1993-05-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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