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현 강력부장 사표

남충현 강력부장 사표

입력 1993-05-26 00:00
수정 199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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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직폭력단체 「국제 PJ파」 드목 여운환씨(39·복역중) 편지와 관련,대검으로부터 조사를 받아온 충남현 인천지검 강력부장이 24일 하오 문종수 인천지검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남 부장검사는 『여씨 등 폭력세력과 전혀 무관하나 마치 폭력세력과 연계된 것처럼 보도돼 조직의 명예에 누를 끼쳐 폭력배 소탕이 주임무인 강력부장의 직무를 더이상 수행할 수 없다』며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1993-05-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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