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사라예보 외신 종합】 미국을 비롯,러시아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5개국은 보스니아내전 종식과 평화정착을 위해 공동대처하는 새로운 공동전략에 합의,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현재의 무력점령지역으로부터 완전철수할 때까지 세르비아측을 상대로 「철저하고도 완벽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5개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미국무부에서 회동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보스니아내 회교도 안전지대가 세르비아세력의 공격위험에 처할 경우 이 지역 경계임무를 맡은 유엔평화유지군을 보호하기위해 미국은 공군병력을 지원하고,세르비아공화국이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세력에 무력지원을 하지않겠다는 약속을 준수하는지 감시하겠다고 밝히면서 크로아티아공화국에 대해서도 보스니아회교도를 상대로 한 크로아티아계의 공격을 더이상 지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보스니아 회교정부는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기득권을 사실상 인정하는 이 제의를 『절대로 수락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보스니아 국민들에게 무장투쟁을촉구했다.
한편 이날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는 휴전이래 가장 격렬한 포격전이 벌어져 최소한 시민 12명이 숨지고 1백여명이 부상했다.
이들 5개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미국무부에서 회동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보스니아내 회교도 안전지대가 세르비아세력의 공격위험에 처할 경우 이 지역 경계임무를 맡은 유엔평화유지군을 보호하기위해 미국은 공군병력을 지원하고,세르비아공화국이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세력에 무력지원을 하지않겠다는 약속을 준수하는지 감시하겠다고 밝히면서 크로아티아공화국에 대해서도 보스니아회교도를 상대로 한 크로아티아계의 공격을 더이상 지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보스니아 회교정부는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기득권을 사실상 인정하는 이 제의를 『절대로 수락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보스니아 국민들에게 무장투쟁을촉구했다.
한편 이날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는 휴전이래 가장 격렬한 포격전이 벌어져 최소한 시민 12명이 숨지고 1백여명이 부상했다.
1993-05-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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