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대통령/“재판회부땐 사임”/페레스

베네수엘라대통령/“재판회부땐 사임”/페레스

입력 1993-05-22 00:00
수정 199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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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선 부패혐의로 탄핵 결정

【카라카스 AFP AP 연합】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20일 의회가 부패 혐의로 자신을 재판에 회부키로 결정할 경우 대통령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임 성명은 대법원이 페레스 대통령을 공금유용 혐의로 재판에 회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그를 탄핵하기로 결정한 뒤 수시간만에 나왔다.

페레스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방영된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결백하다고 주장한 뒤 그러나 예정대로 의회가 자신을 재판에 회부키로 결정한다면 헌법에 명시된대로 대통령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금유용 혐의를 인정한 대법원의 결정을 기각해줄 것을 상원에 요청하지 않고 법정에 서겠으며 대통령직도 옥타비오 레파게 국회의장(사회민주당)에게 한시적으로 넘기겠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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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법원은 판사 15명을 상대로 페레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부를 표결에 부쳐 9­6으로 가결했으며 이같은 결정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가 팽배하자 17명의 각료들은 표결 수분전에 전원 사임했다.
1993-05-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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