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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과5월에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이로인한 먼지및 중금속오염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환경처가 발표한 지난4월의 황사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90년까지 매년 4월 1달동안 1∼5일정도 발생했으나 지난해4월에는 8일,올해에는 11일에 걸쳐 황사현상이 생기는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사현상에 따른 먼지오염도도 크게 높아져 지난4월 서울의 경우 평균 2백56㎍/㎥로 황사현상이 생기기 전인 3월의 1백3㎍/㎥에 비해 2배이상 악화됐고 부산은 3백22㎍/㎥로 3월의 95㎍/㎥보다 3.4배 나빠졌다.
특히 부산의 경우에는 황사현상 기간중 먼지오염도가 최고 4백45㎍/㎥ 서울은 3백45㎍/㎥까지 올라가 환경기준치인 3백㎍/㎥을 훨씬 초과하는 오염도를 기록했다.
또 먼지속에 들어있는 중금속도 크게 늘어 서울에서는 납의 함유량이 황사발생때 평균 0.41㎍/㎥로 지난1∼3월까지의 평균인 0.26㎍/㎥보다 훨씬 높았으며 크롬은 0.017㎍/㎥로 1∼3월평균치인 0.0097㎍/㎥의 2배정도나 됐다.
1993-05-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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