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노동절시위 유혈충돌 싸고/보·혁 다시 첨예대립

러 노동절시위 유혈충돌 싸고/보·혁 다시 첨예대립

입력 1993-05-04 00:00
수정 1993-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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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지난 91년 불발 쿠데타 이래 최악의 유혈사태를 빚은 1일 노동절 반정부 시위를 둘러싸고 러시아 개혁파와 보수파가 서로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또다시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어 2차대전 승전기념일인 오는 9일로 예정된 시위에서 새로운 유혈충돌이 일어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일 수백명의 부상자를 내고 사망자 발생설까지 나오고 있는 이번 사태가 지난달 25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패배한 보수파 세력의 「정부전복기도」라고 비난하면서 이번 시위를 주도한 강경 보수파 의원들의 면책특권박탈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이에 맞서 보수파 지도자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의회)의장은 의회에 사태 진상조사를 명령했다.

이인화 서울시의원, 개포동 242번 버스 증차·2413번 집중배차로 주민 교통 불편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인화 의원(국민의힘·강남3)이 개포동 일대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28일을 기점으로 개포동 노선인 242번 버스의 증차와 2413번 버스의 출퇴근대 집중 배차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중랑차고지~개포동을 운행하는 242번 버스는 기존 19대에서 20대로 1대 늘어나며, 배차간격도 기존 10~17분에서 9~17분으로 조정된다. 성수동~개포동을 운행하는 2413번 버스 역시 출근 시간대(06:30~09:30)와 퇴근 시간대(17:00~20:00) 운행이 강화돼 해당 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2분 단축된다. 이번 운행 개편은 개포동 주민들이 겪어온 출퇴근길 버스 이용의 불편 사항을 접수한 이 의원이 서울시에 증차 및 배차 간격 조정을 강력히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이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교통 여건과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최종 운행 계획에 반영한 결실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작은 변화가 실제 생활에서는 큰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개포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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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대통령의 비서실장 세르게이 필라토프는 이날 독립국가연합(CIS)TV를 통해 옐친대통령이 이번 유혈사태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태세가 돼 있다고 전하면서 의회가 이번 시위를 조직하는데 참여한 의원들의 면책특권을 박탈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1993-05-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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