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서 “영세민아파트 반대” 결의/강서구

구의회서 “영세민아파트 반대” 결의/강서구

입력 1993-04-23 00:00
수정 1993-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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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이유… “지역이기주의” 빈축

서울 강서구의회가 지역개발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생활보호대상자의 가양·방화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를 반대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방의회가 쓰레기소각장등 이른바 혐오시설 건설을 반대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극빈층인 생활보호대상자의 아파트입주를 반대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강서구의회(의장 김인환)는 22일 시민보건위원회를 열고 이철우의원등 9명의 의원이 발의한 「생활보호대상자집단이주중단 요구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의원등은 이 결의안에서 『생활보호대상자가 다른 구에서 집단으로 가양·방화지구 영구임대아파트로 이주함에 따라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비 추가부담과 이들에 대한 각종 지원금부담이 늘어나 재정에 압박을 받게 된다』고 생활보호대상자의 입주반대 이유를 밝혔다.

이의원등은 이어 『이같은 추가재정 부담으로 지역개발사업이 부진해져 강서구가 낙후지역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보호대상자가 입주하는 아파트는 조세및 수수료가 면제되기때문에 수입은 없이 지출만 늘어나 강서구의 재정은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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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는 ▲서울시가 주택정책을 바꾸어 생활보호대상자를 다른 구로 분산이주시키고▲생활보호대상자의 집단이주로 발생한 강서구의 재정부담과 희생을 서울시가 보상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1993-04-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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