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장급 후속인사가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격경질된 전수방사령관 안병호중장이 2군 부사령관에 내정됐으나 2군사령관 김진선대장이 이를 거부하고 있어 장성급 후속인사 명령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육군은 이번 후속인사에서 지난달 8일 전격 경질된 서완수전기무사령관을 1군 부사령관에,연병장 매토비리사건으로 보직해임된 박광영 전수도군단장을 3군부사령관에 내정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주내로 3명의 군부사령관을 임명,부임토록 할 예정이었다』면서 『안2군부사령관 내정자 문제로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격경질된 전수방사령관 안병호중장이 2군 부사령관에 내정됐으나 2군사령관 김진선대장이 이를 거부하고 있어 장성급 후속인사 명령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육군은 이번 후속인사에서 지난달 8일 전격 경질된 서완수전기무사령관을 1군 부사령관에,연병장 매토비리사건으로 보직해임된 박광영 전수도군단장을 3군부사령관에 내정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주내로 3명의 군부사령관을 임명,부임토록 할 예정이었다』면서 『안2군부사령관 내정자 문제로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1993-04-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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