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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성진급과 관련,거액의 뇌물이 오갔다는 투서가 경찰에 접수돼 국방부등이 사실확인작업에 나섰다.국방부 박재욱대변인은 30일 『지난해 12월 해군 준장진급 예정자로 선발된 사람들중 일부가 해군수뇌부에 각 1억원 안팎의 뇌물을 주었다는 내용의 투서가 경찰을 거쳐 청와대와 국방부장관실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이 투서가 익명이며 인사가 있을 때마다 불만이 나왔기 때문에 신빙성은 거의 없으나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사정기관을 통하여 관련자들에 대한 사실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1993-03-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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