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대의회 강경조치 시사/대변인 밝혀

옐친 대의회 강경조치 시사/대변인 밝혀

입력 1993-03-16 00:00
수정 199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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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쿠데타」맞서듯 대응”

【모스크바 AP AFP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성명을 발표,최고회의(의회)와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의장을 맹렬히 비난하는 한편 수일내에 그가 구상중인 정치적 복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옐친 대통령은 내달로 예정된 국민투표를 취소하는 결의안을 채택,자신에게큰 정치적 패배를 안겨준 인민대표대회가 폐막된 후 이틀만에 발표된 성명에서 현재 모종의 대응조치를 검토중에 있음을 분명히했다.

비아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이 성명은 『대통령은 현재 의회가 헌정체제에 입힌 정치적 손실의 범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의 포괄적인 상황평가와 결정이 앞으로 수일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와 함께 인민대표대회의 조치들은 『정부의 권한을 공산당 노멘클라투라(공산당 엘리트)들에 돌려주며 지난 91년 8월 당시 민주진영의 승리를 후퇴시키려는 기도』라고 표현,그가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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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대통령이 구상중인 조치가 명백히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코스티코프대변인은 이날 『옐친대통령이 현재의 정치위기에 대해 지난91년 보수공산주의자들의 쿠데타에 맞섰을 때처럼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점으로 미뤄 최강의 대응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1993-03-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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