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활동 예상… 예방에 만전 기하도록/PC시스템의 날짜 바꾸면 감염방지/복구는 「백업」안된 파일목록 작성부터
지난 6일 컴퓨터바이러스인 미켈란젤로 경보에 이어 15일에는 「말츠 아메바」바이러스가 활동할 것으로 알려져 컴퓨터(PC)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컴퓨터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양연구소에 따르면 하드디스크는 물론 플로피디스켓에 저장된 자료를 파괴하는 말츠 아메바바이러스가 15일 활동할 것으로 예상돼 PC이용자들은 시스템의 날짜를 바꾸는등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것.
말츠 아메바는 지난 91년 9월 스위스에서 처음 발견된 컴퓨터바이러스로 활동일은 3월15일과 11월1일.주로 아일랜드에서 만연되고 있어 아이리쉬 말츠라고도 한다.
감염증상은 메모리사용용량이 4096바이트로 줄어들고 COM·EXE등 실행파일은 2504에서 2565바이트 크기만큼 늘어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월15일과 11월1일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부팅(화면 띄우기)시키면 감염된 프로그램의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게 돼 하드디스크 뿐만 아니라COM·EXE파일 안에 있는 데이터의 일부분을 파괴하고 시스템의 작동은 정지된다.
이때 다시 부팅하면「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and,∼」란 메시지가 나타나면 말츠 아메바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된 것이다.
망가진 파일의 복구방법은 먼저 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파괴된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켓에서 백업(지원)되지 않은 데이터파일의 목록을 중요 순서대로 작성한다.이어 복구시킬수 없거나 힘든 파일의 목록을 정한 후 도스(DOS·운용체제)로 부팅,적절한 유틸리티(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지워지지 않은 파일을 찾아 재구성한다.
이 바이러스의 예방은 시스템의 날짜를 바꾸면 된다.
특히 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V₃백신은 이바이러스를 인식할수 없으므로 반드시 스캐너를 사용해야 하고 감염이 확인되면 파일을 지워야 한다.
지난 6일 컴퓨터바이러스인 미켈란젤로 경보에 이어 15일에는 「말츠 아메바」바이러스가 활동할 것으로 알려져 컴퓨터(PC)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컴퓨터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양연구소에 따르면 하드디스크는 물론 플로피디스켓에 저장된 자료를 파괴하는 말츠 아메바바이러스가 15일 활동할 것으로 예상돼 PC이용자들은 시스템의 날짜를 바꾸는등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것.
말츠 아메바는 지난 91년 9월 스위스에서 처음 발견된 컴퓨터바이러스로 활동일은 3월15일과 11월1일.주로 아일랜드에서 만연되고 있어 아이리쉬 말츠라고도 한다.
감염증상은 메모리사용용량이 4096바이트로 줄어들고 COM·EXE등 실행파일은 2504에서 2565바이트 크기만큼 늘어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월15일과 11월1일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부팅(화면 띄우기)시키면 감염된 프로그램의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게 돼 하드디스크 뿐만 아니라COM·EXE파일 안에 있는 데이터의 일부분을 파괴하고 시스템의 작동은 정지된다.
이때 다시 부팅하면「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and,∼」란 메시지가 나타나면 말츠 아메바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된 것이다.
망가진 파일의 복구방법은 먼저 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파괴된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켓에서 백업(지원)되지 않은 데이터파일의 목록을 중요 순서대로 작성한다.이어 복구시킬수 없거나 힘든 파일의 목록을 정한 후 도스(DOS·운용체제)로 부팅,적절한 유틸리티(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지워지지 않은 파일을 찾아 재구성한다.
이 바이러스의 예방은 시스템의 날짜를 바꾸면 된다.
특히 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V₃백신은 이바이러스를 인식할수 없으므로 반드시 스캐너를 사용해야 하고 감염이 확인되면 파일을 지워야 한다.
1993-03-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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