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노조 파업 결의/지부별 행동통일안돼 「돌입」은 힘들듯

서울아파트노조 파업 결의/지부별 행동통일안돼 「돌입」은 힘들듯

입력 1993-03-10 00:00
수정 199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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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파트노동조합(위원장홍성부·42)이 올해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8·9일 이틀간에 걸쳐 전체조합원 3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9일 하오2시 현재 1천4백여명의 조합원 가운데 84.5%가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돼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체 59개 지부 가운데 상계동 보람아파트단지 노조에서 사용자측이 제시한 새로운 타협안에 의견절충을 보는등 10여개 단지에서 새타협안을 놓고 교섭중이어서 실질적인 파업돌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3백30명으로 가장 큰 지부인 송파구 문정동의 패밀리아파트 노조는 오는 11일 4차 임금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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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3-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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