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70점짜리 남편·아빠/40대 후반·지방직장인이 점수 높아

한국인은 70점짜리 남편·아빠/40대 후반·지방직장인이 점수 높아

입력 1993-03-02 00:00
수정 1993-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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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조사

우리나라 직장인은 남편 및 아빠로서 몇 점이나 받고 있을까.

국내 최대 제조업체인 포항제철이 최근 본사·포항·광양제철소·서울사무소 직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남편으로서의 평균 점수는 71.2점, 아버지로서의 평균 점수는 72.4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사무소가 가장 낮아 남편으로서의 점수는 64.5점, 아버지로서의 점수는 66.8점에 그쳐 평균 점수를 크게 밑돌았다. 남편으로서의 점수는 포항 본사가 73점으로 제일 높았고 아버지로서의 점수는 광양제철소가 73.1점으로 으뜸이었다.

연령별로는 46세 이상이 남편으로서의 점수가 76.2점, 아버지로서의 점수 역시 79.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창 일할 나이인 36∼40세의 경우 남편으로서의 점수는 70.1점, 아버지로서의 점수는 69.점으로 나타나 좋은 대조를 보였다.

1993-03-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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