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표류 2명 “아슬아슬” 곡예구조

한강표류 2명 “아슬아슬” 곡예구조

입력 1993-03-01 00:00
수정 1993-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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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하오1시쯤 서울 성동구 자양동 잠실대교밑 부근서 윈드서핑을 하던 윈드서핑 강사 손병균씨(27·성동구 송정동)와 박재현씨(27·경기 고양시 오금동)가 돛이 떨어진채 힘이 빠져 표류하다 잠실대교 북단 3백m쯤 수중보에 걸린 것을 성동소방서 119구급대 임성용소방사(34)등 구조대원 26명이 크레인등을 동원,구조했다.

사고는 손씨가 윈드서핑연습을 하다 돛이 강풍에 떨어져 나가자 헤엄쳐나오다 탈진,떠내려가는 것을 박씨가 구하려 뛰어들었으나 함께 지쳐 표류하다가 마침 수중보에 걸려 다리위 행인들에게 구조를 요청.

신고를 받은 성동소방서측은 물살이 너무 세어 접근이 어렵자 10t짜리 크레인 구조공작차등을 동원,대원 임씨가 로프로 몸을 묶은채 크레인에 실려 다가가 차례로 끌어올려 모두 구조했다.

1993-03-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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