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이익성공률 극대화로 백혈병치료 활기
한국형 백혈구항원검색킷이 개발돼 골수이식수술의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톨릭의대 한 훈교수(미생물학)팀은 최근 한국인 4만8천명의 조직액을 1백여종의 세포패널을 이용해 검색,모두 76종의 조직적합항원(HLA)항혈청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미국산 백혈구항원검색킷을 사용해 왔으나 민족간의 유전적 차이로 인해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항혈청은 인체내의 병균인 항원을 검색하는데 쓰이는 것으로 한교수팀은 그동안 4만여명의 일반인에게 이를 적용,실제 사용가능성을 확인했다.
골수 이식수술의 성공률은 조직공여자와 수여자간의 HLA적합성에 절대적으로 좌우된다.따라서 조직적합항원의 일치여부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판명할 수 있는 HLA킷개발로 골수 이식수술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골수은행」의 출범도 곧 구체화될 전망이다.즉 「골수은행」설립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항원검사의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골수이식수술은 백혈병치료방법의 하나로 약물을 이용한 항암치료보다 고통과 합병증이 덜하고 생존율도 2배이상 높다.그러나 환자와 골수제공자간의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할 확률이 1천분의1에서 1만분의1정도로 극히 희박해 그동안 HLA일치확률이 높은 혈연간의 이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형제가 많지 않거나 독자인 경우엔 수만명의 사람들을 일일이 검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인 부담(1회검사비용 25만원)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골수공여를 희망하는 사람의 HLA를 미리 검사해 등록케한 뒤 이에 맞는 환자에게 이식해주는 이른바 「골수은행제」가 시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교수는 『이식수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항원검색킷개발은 필수적이었다』면서 『골수은행을 비롯한 「장기네트워크」를 설립하는데 있어 이 기기가 큰 역할을 하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백혈구항원검색킷이 개발돼 골수이식수술의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톨릭의대 한 훈교수(미생물학)팀은 최근 한국인 4만8천명의 조직액을 1백여종의 세포패널을 이용해 검색,모두 76종의 조직적합항원(HLA)항혈청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미국산 백혈구항원검색킷을 사용해 왔으나 민족간의 유전적 차이로 인해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항혈청은 인체내의 병균인 항원을 검색하는데 쓰이는 것으로 한교수팀은 그동안 4만여명의 일반인에게 이를 적용,실제 사용가능성을 확인했다.
골수 이식수술의 성공률은 조직공여자와 수여자간의 HLA적합성에 절대적으로 좌우된다.따라서 조직적합항원의 일치여부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판명할 수 있는 HLA킷개발로 골수 이식수술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골수은행」의 출범도 곧 구체화될 전망이다.즉 「골수은행」설립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항원검사의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골수이식수술은 백혈병치료방법의 하나로 약물을 이용한 항암치료보다 고통과 합병증이 덜하고 생존율도 2배이상 높다.그러나 환자와 골수제공자간의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할 확률이 1천분의1에서 1만분의1정도로 극히 희박해 그동안 HLA일치확률이 높은 혈연간의 이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형제가 많지 않거나 독자인 경우엔 수만명의 사람들을 일일이 검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인 부담(1회검사비용 25만원)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골수공여를 희망하는 사람의 HLA를 미리 검사해 등록케한 뒤 이에 맞는 환자에게 이식해주는 이른바 「골수은행제」가 시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교수는 『이식수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항원검색킷개발은 필수적이었다』면서 『골수은행을 비롯한 「장기네트워크」를 설립하는데 있어 이 기기가 큰 역할을 하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993-0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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