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40% 반영… 비중커진 「내신」/달라진 산정방법을 보면…

대입 40% 반영… 비중커진 「내신」/달라진 산정방법을 보면…

정인학 기자 기자
입력 1993-01-19 00:00
수정 1993-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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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15단계로 확대… 최고­최하 35점차이/성적 80%­출석률·학교생활 10%씩 배점

대학입시에서 내신성적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94학년도 대입시에서는 반영률이 종전의 30%에서 40%로 실질반영률은 4.9%에서 10.2%로 각각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새 내신성적 산정방식에서는 등급이 종전의 10단계에서 15단계로 확대되면서 최고·하점이 각각 1백60점과 1백25점으로 등급마다 2.5점씩 차이가 나 대입시 총점에서 내신성적이 실질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종전에는 등급마다 2점차이를 두어 최고점과 최하점이 각각 1백31.1점과 1백13.1점으로 대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았었다.

또 내신성적에서 학과성적과 출석률등 학교생활성적의 배점비율은 각각 90%와 10%이었으나 94학년도부터는 학업성적 80%,출석률 10%에 행동발달평가등 10%등으로 학교생활평가의 비중이 높아졌다.종전에는 학과성적과 출석률만 반영되었으나 94학년도 입시에서는 특별활동성적,행동발달상황평가,교·내외 봉사활동성적등이 추가 반영된다.

학교생활성적은 학업성적과 달리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로 모두 5단계로 나누어 단계마다 10%씩의 차이가 나도록 했다.

교교 재학 3년동안 결석일수가 2일이하일 경우에는 1등급으로 만점을 받으며 31일 이상일 경우에는 5등급으로만점의 60%만 배점을 받게 된다.

내신성적에서 10%의 비중이 주어진 행동발달평가,특별활동평가,사회봉사활동평가등에 대한 학교생활평가 또한 절대 평가로 5단계로 나누어 단계마다 10%씩의 배점차이가 나도록 했다.

행동발달평가와 특별활동은 각 부문을 「가」·「나」·「다」로 평가해 학년별로 종합평가가 「가」일경우 3점,「나」일경우 2점,「다」일경우 1점을 주도록 했다.

교·내외 사회봉사활동부문은 ▲학급의 정·부반장 ▲총학생회에서 부장급이상의 직책을 맡았을 경우 ▲청소년연맹등 각종 청소년단체 활동과정에서 표창이나 단체의 추천을 받을 경우 ▲교통질서 계도활동,환경정화,공원청소,재해복구등 활동과 관련 기관장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경우 등은 한 학년당 1회에 한해 1점씩을 추가해 주게된다.

예컨데 어떤 학생이 3년동안 행동발달평가,특별활동평가가 모두 「가」 평점을 받았다면 그 학생은 18점의 평가를 받게 되고 한 학년동안 반장이나 사회봉사활동 실적이 있다면 1점이 추가돼 19점이 된다.

이렇게 계산해서 18점이상 경우를 1등급으로 8점이하는 5등급으로 했다.

교육부는 재수생의 경우 학업성적이나 출석점수등은 새로운 기준에 맞춰 15단계로 나누어 내신성적을 다시 산정하기로 했다.<정인학기자>
1993-01-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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