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승용기자】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11일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에 입시를 지원한 아들의 시험답안지를 고쳐 부정합격시키려한 군산대 공과대학 서무계장 박성동씨(47)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입건해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2일 실시된 대입학력고사에서 이 대학 공대 전자공학과에 응시한 아들 박모군(19)의 전과목 주관식 답안지를 몰래 빼내 상당수의 문항을 정답으로 고쳐 쓴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2일 실시된 대입학력고사에서 이 대학 공대 전자공학과에 응시한 아들 박모군(19)의 전과목 주관식 답안지를 몰래 빼내 상당수의 문항을 정답으로 고쳐 쓴 혐의를 받고있다.
1993-01-1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