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회복기 진입”/미·일·영·독 등 선진각국서 전망

“한국경제 회복기 진입”/미·일·영·독 등 선진각국서 전망

입력 1993-01-05 00:00
수정 199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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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7∼8%­물가 5­7% 예상/경상적자는 30억∼58억불선

세계각국은 올해 우리경제가 작년 하반기를 최저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정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정화정책을 유지하되 재벌의 경제력집중문제를 해소하고 정책금융을 축소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4일 재무부가 미국 일본 영국 독일주재 재무관의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한 「해외에서 보는 한국경제에 대한 시각」에 따르면 선진국들은 올해 우리경제의 성장률을 7·1∼8·2%로 전망했다.

또 물가상승률은 5·3∼7·5%,경상수지 적자규모는 30억∼5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성장률의 경우 우리정부의 올해 경제전망지표에 비해 낙관적이나 물가상승률은 우리정부 전망치보다 높은 것이며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각국별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지난 91년 후반이후 총수요관리 및 금융긴축정책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금리가 하락했으며 국제수지도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 한국경제의 과제는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문제이며 이를 위해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고 기술집약산업을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재정·통화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국내소비 증가율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고 국제화·개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제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3-0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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