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7만8천가구 분양/새해/연립주택 1만1천호 첫 공급

신도시 7만8천가구 분양/새해/연립주택 1만1천호 첫 공급

입력 1992-12-27 00:00
수정 199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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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과 일산등 5개 신도시에서 내년에 새로 분양되는 주택은 7만8천2백46호이다.

26일 건설부가 확정한 「93년도 신도시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분당 2만7천3백27호 ▲일산 2만1천3백11호 ▲중동 1만5천5백43호 ▲산본 1만2천64호 ▲평촌 2천1호등이다.

이중에는 89년11월부터 신도시의 분양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연립주택 1만1천5백40호가 포함돼 있어 분당에서 6천4백18호,일산에서 5천1백22호가 각각 하반기에 분양된다.

내년도의 공급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아파트의 경우 ▲임대주택이 2만5천4백34호로 가장 많고 ▲국민주택(전용면적 18평 이하) 2만3천1백34호 ▲국민주택규모(25·7평) 이하 1만5천2백92호 ▲국민주택규모 초과 2천8백46호이다.연립주택의 경우는 ▲국민주택 3천5백47호 ▲국민주택규모 이하 4천1백59호 ▲국민주택규모 초과 3천8백35호이다.

월별로는 3월 1만4천5백7호,5월 1만2천3백69호,8월 1만8천2백38호,10월 2만4천9백2호,12월 8천2백30호등 모두 5차례에 걸쳐 분양하되 마지막 분양에서는 주택공사의 영구임대주택만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공급된 아파트는 분당 6만7천호,일산 4만2천호,평촌 3만9천호,산본 2만9천호,중동 2만6천호 등 20만3천호로 전체 건설계획 27만호의 75.2%이며 규모별로는 국민주택규모 초과가 6만8천호로 가장 많고 국민주택규모 이하 5만6천호,국민주택 4만8천호,임대주택 3만1천호등이다.
1992-12-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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