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대중 군사·경제협력 강화”/옐친­양상곤 북경회담

러,“대중 군사·경제협력 강화”/옐친­양상곤 북경회담

최두삼 기자 기자
입력 1992-12-18 00:00
수정 199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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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 새 시대 진입”/“러시아제 무기 희망땐 적극 협조”/등소평 개혁모델 접목도 고려

【북경=최두삼특파원】 중국을 방문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7일 중국과 군사·경제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양상곤 중국국가주석과 환담을 나눈뒤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와 중국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군사적인 협력에 상당한 진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개혁모델을 러시아에 접목시키는 것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국의 국경에 배치돼 있는 병력의 철수문제도 이번 회담에서 매듭짓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중국이 현재 러시아의 무기구입을 원하고 있어 러시아는 이에 협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옐친대통령의 한 측근은 양국의 군사협력과 관련,『양국의 이번 회담은 군사적동맹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옐친대통령과 양상곤국가주석은 이날 인민대회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양국정상은 또 『양국간 경제적 우호관계와 전통적 선린관계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2-12-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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