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미술계,자체반성전 마련

민족미술계,자체반성전 마련

입력 1992-12-07 00:00
수정 1992-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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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1992」 “그림마당 민” 10일까지/젊은작가 18명 초대… 침체기 탈출모색

민족미술은 과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가? 90년대에 들어 민족미술 안팎을 감싸고 있던 여러가지 상황이 변화하면서 민족미술계는 어느때보다 심한 침체적 혼돈기에 빠져들었다.

이처럼 80년대 활발한 미술운동에 비견될 수 없는 산만한 전개양상을 보여온 민족미술계가 새 기류조성을 위한 자체 반성적 의미의 특별전 「다시보는19 92,민족미술전」(4∼10일,그림마당 민)을 마련,눈길을 끌고있다.

민족미술협의회(대표 김인순·유홍준)가 기획한 이 전시는 지난 1년간 개인전 그룹전 등에 참여한 작가중 민족미술의 앞날을 짊어질 수 있는 젊은 작가17명을 선정,초대한것.민족미술계 중진작가 김인순 김정헌 권용택,미술평론가 곽대원 강성원씨가 선정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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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그간 민족미술진영이 거듭해온 리얼리즘의 잘못된 해석,창작방법의 무의미한 재반복,내용과 소재의 빈곤,관객의 무관심,제한된 생산유통과정의 벽 등을 헤쳐나가 새로운 미술운동의 방향성을 올곧게 하기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다시한번 주목할만하다.

1992-12-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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