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순특파원】 정권위기를 맞고 있는 러시아의 옐친정부는 현 가이다르내각과 중도우파연합인 「시민동맹」과의 연립정부 구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8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시민동맹계의 「민주센타」간부 비노구라드와여사에 따르면 가이다르총리는 12월1일 개막예정인 인민대의원대회에서 일단 내각이 총사직하고 대회가 끝난뒤 시민동맹과 연립정권을 구성한다는 시나리오에 이미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시민동맹계의 「민주센타」간부 비노구라드와여사에 따르면 가이다르총리는 12월1일 개막예정인 인민대의원대회에서 일단 내각이 총사직하고 대회가 끝난뒤 시민동맹과 연립정권을 구성한다는 시나리오에 이미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1992-11-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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