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학원 빚 2백억/이사장부자 이자 감당못해 도피

선덕학원 빚 2백억/이사장부자 이자 감당못해 도피

입력 1992-11-22 00:00
수정 199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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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학교공금을 유용하고 미국으로 도피한 선덕학원 실업가 김양형(65)·희건씨(33·이사장)부자는 학원확장을 무리하게 시도하면서 끌어쓴 사채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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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시교육청과 경찰등에 따르면 설립자 김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그리스도신학대학을 인수하기 위해서도 사채를 사용하는등 학원확장을 위해 1백50억∼2백억원의 사채를 끌어쓰다 자금회전이 어려워지고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달아났다는 것이다.

1992-11-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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