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산 등 순회/3당 득표활동

경기·부산 등 순회/3당 득표활동

김현철 기자 기자
입력 1992-11-14 00:00
수정 199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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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민주·국민 3당 대통령후보들은 대통령선거공고 1주일을 앞둔 13일 선거전략회의를 소집하거나 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하는등 공고에 대비한 조직정비 작업과 득표활동을 벌였다.

【평택=김현철기자】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경기 안산·옹진지구당(위원장 안재문) 평택지구당(위원장 허남훈)개편대회와 신한국건설 실천결의대회에 참석,『지금 우리는 김권타락선거의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서 정치권이 먼저 새롭게 태어나야 겠지만 국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고 고발자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저녁 올림픽경기장 역도경기장에서 당청년단이 주관한 「신한국창조를위한 청년시대 선언대회」에 참석,『반독재 민주화투쟁에 앞장섰던 청년층은 이제 신한국건설에 젊음과 정력을 쏟아야 할때』라고 강조했으며 청년당원들은 청년시대를 선언하는 6개항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상오 마포당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부장,최고위원,선대본부 분과위원장 합동회의에서 『버스순회유세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자제요청에 따라 오늘부터 오는 20일 선거일이 공고될 때까지 버스순회유세를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우리당은 법적으로 아무 위반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노태우대통령정부가 공명선거를 약속했고 선관위도 공명선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이에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와 선관위,정당이 모두 힘을 합쳐 공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산=윤두현기자】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부산 사하구지구당(위원장 백영주)개편대회와 경남지역「3대 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에 참석,취약지역인 영남권에 대한 표밭갈이에 나섰다.



정대표는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와 사하지구당대회에서 『대선자체가 아니라 대선이후가 더 문제』라고 전제,『세계경제대전의 파도가 부산항을 통해 밀어닥치고 있으며 부산경제는 이미 침몰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1992-1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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